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신진서 9단이 변상일 9단을 불계승으로 이기면서 결승 3번 기중 2승을 거두면서 2년 만에 다시 우승을 했습니다. 오늘 바둑은 초중반 이후로 신진서 9단의 일방적인 승률로 쉽게 끝나버렸습니다. 이번 완승으로 상대전적을 34승 7패로 격차를 더 벌렸으며, 2022년 이후 12연승 중입니다. 신진서 9단은 명인전 우승이 35번째 우승으로 기록됐으며, 조훈현(161회), 이창호(141회), 이세돌(50회) 다음가는 우승 횟수입니다. 신진서 9단의 보유 타이틀은 7개로 늘어놨으며 2월에 KBS바둑왕전, 4월에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6월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7월 YK건기배, 8월 응씨배, 9월 용성전, 12월 명인전을 우승했으며, 단체전에서도 2월 농..
제28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김채영 8단이 최정 9단에 불계승을 거두고 승부를 1대 1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김채영 8단은 최정 9단에게 지난 1년 동안 당했던 9연패를 끊게 되었습니다. 최정 대 김채영의 결승전은 이번이 여섯 번째였으며, 3국으로 진행되는 승부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전 다섯 번 모두 2대 0으로 승부가 끝났습니다. 최정 9단이 네 차례, 김채영 8단이 한 차례 우승했었습니다. 제28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결승 3번기 3국은 12월 22일(금)에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40명이 참가하여 예선, 시드 4명(최정, 김혜민, 김다영, 김채영)이 합류한 16강 토너먼트의 본선, 결승 3번기의 과정으로 우승을 가리고 있으며, 상금은 우승 3,000만 원, 준..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신진서 9단이 변상일 9단을 불계승으로 먼저 1승을 거둬 제44기 대회 우승 후 2년 만에 우승기회가 다가왔다. 제44기 대회 결승에서도 신진서 9단과 변상일 9단이 맞붙어 신진서 9단이 2대 1로 역전승하면서 우승을 따냈었다. 오늘 1국에서는 변상일 9단의 판단착오로 신진서 9단의 60수 부근에서 승률이 90% 에서 95%로 승부가 싱겁게 끝나버린 것이다. 신진서 9단이 우승하면 응씨배, 쏘팔코사놀, YK건기배, 맥심커피배, 용성전, KBS바둑왕전 등 7관왕으로 올라선다. 변상일 9단이 우승하면 최초로 3관왕에 오르게 되며 지난 6월 춘란배, 7월 GS칼텍스배를 우승했었다.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상금은 우승 7,000만원, 준우승 2500..